2026년부터 가입 자격이 ‘기초연금 수급자’로 대폭 축소됩니다 —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번 주말에 은행 방문 예약을 잡아드렸는데요, 만 65세 이상이라면 올해 안에 반드시 짚어야 할 제도입니다.
비과세 종합저축이란? 한 줄로 이해하는 핵심
원금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에 세금이 0원인 제도입니다. 일반 저축은 이자에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되지만, 이 상품은 그 세금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예금, 적금, 펀드, 보험 등 금융상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적용됩니다. 전 금융기관 통합 한도로 산정되며, 가입 기간 제한이 없고 중도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2026년 무슨 일이 생기나 — 제도 변경 핵심
2025년 12월 31일까지는 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 폭넓은 대상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6년 1월부터는 가입 대상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단일화됩니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65세 이상은 신규 가입이 막힙니다. 이미 가입한 계좌는 기존 혜택이 유지되지만, 추가 납입 한도 확대는 어렵습니다. 지금 5,000만 원 한도를 미리 잡아두는 것이 유일한 선택지가 됩니다.
지금 가입 가능한가요? 대상별 체크리스트
① 만 65세 이상 거주자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무관하게 2025년 말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올해가 마지막 기회입니다.
②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나이 무관, 장애인등록증만 있으면 즉시 가능합니다. 2026년 이후에도 대상으로 유지됩니다.
③ 국가유공자·기초수급자 등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유공자 상이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해당됩니다. 관련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하세요.
5,000만 원 한도 — 내 잔여 한도는 얼마?
전 금융기관 통합 1인당 원금 5,000만 원이 상한입니다. A은행에 3,000만 원을 예치했다면 다른 금융사에는 2,000만 원만 추가 가능합니다.
거치식(예금)은 예치 원금 기준, 적립식은 납입 누계 기준, 입출금식은 사전 설정 한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잔여 한도는 가입 금융사 창구나 금융결제원 잔액증명 요청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절세 효과 — 얼마나 이득인가
5,000만 원을 연 3.5% 금리로 예치했다고 가정하면 이자는 175만 원입니다. 일반 과세라면 여기서 26만 9,500원이 세금으로 빠져나가지만, 비과세 종합저축은 이 금액을 그대로 챙깁니다.
| 구분 | 이자 | 세금(15.4%) | 실수령 |
|---|---|---|---|
| 일반 과세 | 1,750,000원 | 269,500원 | 1,480,500원 |
| 비과세 종합저축 | 1,750,000원 | 0원 | 1,750,000원 |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해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분에게는 절세 효과가 더 큽니다.
지금 바로 가입하는 3단계
STEP 1. 자격 증빙 준비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 자격을 입증할 서류 원본을 챙깁니다.
STEP 2. 금융사 선택
은행·증권사·보험사 모두 취급합니다. 금리와 상품 조건을 비교한 뒤 유리한 곳을 고르면 되고, 비대면(앱) 가입도 상당수 가능합니다.
STEP 3. 한도 배분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에 우선 배치하고, 남은 한도는 유동성을 고려해 분산 예치합니다.
가입 전 꼭 확인할 주의사항 3가지
첫째,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로 가입하면 소급 과세될 수 있습니다. 가입 시점에 증빙서류 원본을 반드시 제출하세요.
둘째, 5,000만 원 초과 납입분은 일반 과세로 돌아갑니다. 여러 금융사에 분산했다면 실시간 잔액을 관리해야 합니다.
셋째, 2026년 이후 기초연금 수급 자격을 잃어도 현행법상 기가입 계좌의 비과세는 유지됩니다. 다만 추가 납입은 불가하니 지금 한도를 채워두는 편이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2025년에도 만 65세 이상이면 무조건 가입할 수 있나요?
네, 2025년 12월 31일까지는 만 65세 이상 거주자라면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 가능합니다. 2026년부터는 기초연금 수급자만 신규 가입할 수 있어 올해 안에 완료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2. 5,000만 원 한도는 한 은행 기준인가요?
전 금융기관 통합 기준 1인당 원금 5,000만 원입니다. 여러 금융사에 분산해도 합산 원금이 이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은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가입 전 잔여 한도 확인이 필수입니다.
Q3. 일반 과세 저축과 실질 차이는 얼마나 되나요?
일반 저축은 이자소득에 15.4%가 원천징수되지만 비과세 종합저축은 세금이 전혀 없습니다. 5,000만 원을 연 3.5%로 예치하면 약 27만 원을 매년 절약하며, 복리 효과까지 고려하면 장기 절세액은 더 커집니다.
Q4. 장애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나요?
맞습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은 나이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합니다. 2026년 이후에도 자격이 유지되므로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금융사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Q5. 중도해지하면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가입 기간 제한이 없고 중도해지 시에도 비과세 혜택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자 전액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유동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상품 가입 조건과 세제 혜택은 금융사 및 국세청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매일 나아지는 살림을 위한 연구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