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많이 들어오던 말 중에 하나가 바로 피곤하면 입병이 난다고 하는 말입니다. 즉 몸의 피로와 구강의 건강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혓바늘을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혓바늘 없애는 법과 왜 혓바늘이 생기는 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
혀의 표면에 염증이 발생하여 붉게 튀어나온 것이 혓바늘인데요, 바늘처럼 튀어나온 경우도 있고, 헐어서 물집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염증입니다. 사실 이 염증이라는 것은 다양한 원인을 통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몸이 피로하기 때문에, 또는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혀에 작은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를 통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혀의 면역을 가장 크게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침인데요, 침 안에는 다양한 면역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구강 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 혓바늘이 생긴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혓바늘 없애는 법
가장 좋은 혓바늘 없애는 법은 바로 휴식을 갖는 것입니다. 경험 상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치료 방법으로 몸의 면역력을 회복하여 자연치유하는 방법입니다. 혓바늘이 발생하는 원인이 바로 면역력과 밀접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단시간에 바로 낫지 않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면 더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활력을 찾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채소 등으로 비타민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알보칠’ 같은 구내염 치료제 등으로 해당 부위를 소독하여 염증을 직접 치료할 수도 있는데요, 이는 단기간의 치료일 뿐으로 몸의 면역력을 정상으로 돌려놓지 않는다면 금방 다시 재발합니다. 따라서 구내염 치료제를 사용하더라도 휴식과 비타민, 영양 섭취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치며
현대 사회에 바쁘게 살다보면 스트레스와 과로 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환경일 수도 있는데요, 혓바늘이 생겼다고 하는 것은 몸에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우리의 건강을 위해 휴식을 통한 몸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