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공항 제 1터미널을 기준으로 냅존(휴식장소)의 위치를 간단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보통 국제선 공항을 이용하게 되면 혹시 모를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일찍 공항에 도착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대로 휴식할 수 있는 장소인 인천공항 냅존 위치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 구조
먼저 인천공항 1터미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여객동과 탑승동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중간에 트램(셔틀트레인)으로 연결이 됩니다. 우리가 출국심사을 마치게되면 바로 면세점이 펼쳐지는 ‘여객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항공기 출발 게이트가 두자리수라면 여객동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자리수라면 트램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의 냅존은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면 상점 위에 위치한 장소 곳곳에 있습니다.
인천공항 냅존 1터미널 위치
탑승동으로 넘어가게 되면 작은 규모로 면세점과 상점이 있습니다. 여객동의 규모보다 훨씬 작아서 보통은 면세점 쇼핑은 여객동에서 마치고 탑승동으로 넘어오는 분이 많습니다.
탑승동에 도착해서 항공기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게 되면 곳곳에 아래 사진과 같은 올라가는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냅존은 상점같은 구조물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입니다. 잘 찾아보면 샤워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샤워장이나 유아 휴게실 같은 수유실도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넓고 쾌적한 공간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냅존입니다. 누울 수 있는 소파도 있고, TV도 있을 정도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의 항상 자리가 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도 냅존의 위치를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 냅존 안내(바로가기)
★주의사항 : 여객동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탑승동으로 가시면 돌아올 수 없는 점 꼭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마치며
사실 이곳은 항공기가 장시간 지연될 때 승객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입니다. 그만큼 규모가 큽니다. 항공사 라운지처럼 다과같은 것은 없지만 어떻게 보면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만약 탑승동을 이용하게 되신다면 이런 냅존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있는 냅존의 위치를 안내드렸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