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활동성 폐결핵을 진단받았다면?

요즘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흉부나 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활동성 폐결핵을 진단받았다면 어떤 경우에 해당되는 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활동성 폐결핵

비활동성 폐결핵

말 그대로 활동이 없는 폐결핵을 말합니다. 폐에 있는 ‘결핵 흉터‘, ‘결핵이 지나간 흔적‘ 등으로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결핵을 자신도 모르게 앓았는데, 자연치유되어 흔적만 남은 상태로 현재는 결핵균에 의한 진행이 없다는 뜻입니다. 결핵이라는 것이 잠복하고 있다가 활동하기도 하고, 타인으로부터 옮았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았다면 자신도 모르게 지나갔을 수 있다는 것이죠.

진단 과정

그렇다면 비활동성 폐결핵을 진단하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흉부 엑스레이 등을 통해 결핵의 병변이 발견된다면 상세한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 검사를 통해 결핵균의 활동여부를 판단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만약 비활동성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이제 안심해도 될까요? 결핵균이 활동이 없는 상태고, 단순히 자국만 남은 상태기 때문에 대부분은 안심해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치료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관리

과거에 결핵을 진단받고 치료를 진행하여 완치가 되었다거나, 자신도 모르게 자연치유가 되어 결핵의 자국이 남아있다면, 이 한 가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바로 결핵의 재발 가능성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부적인 검사를 통해 ‘잠복결핵 검사’ 및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성이 있는 병인 만큼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 관리 또한 필요합니다.

마치며

비활동성 폐결핵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하게 자국만 남아있지만 과거의 결핵 이력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의 종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문의를 통해 확실한 완치 판단이 필요하며, 주기적으로 꾸준한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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