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금투세 뜻 및 방향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단어, 금투세 뜻을 알려드리면서 경제의 작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정말 큰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정책으로 원래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는 것인데, 이게 최종적으로는 폐지가 되었는데요, 그럼 어떤 정책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논란의 중심 금투세

금투세 뜻이 뭔가요?

금융투자소득세를 줄인 말입니다. 금융에 투자해서 얻는 소득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의미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금융에 투자한다는 말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 투자상품에 우리가 투자를 하여 소득을 얻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쟁점이 되는 부분은 바로 주식입니다.

주요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금융투자소득세 정책을 간단하게 보시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금투세 뜻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기본공제 부분인데요, ‘국내 상장주식 등’에 투자하여 5000만 원 이하로 소득을 얻었으면 기본공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과세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 분들에게는 이 세금이 해당사항이 없을 확률이 크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왜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까요?

금투세 뜻을 보면 “세금”이라는 의미가 들어가는데요, 이게 세금을 걷어들이는 입장에서는 필요한 것일 수 있지만, 투자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내지 않던 세금을 이제는 내야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죠. 따라서 “이럴 바에는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대신에 다른 곳을 찾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년에 5천만 원 이상을 주식시장에서 소득으로 얻는 투자자가 누구일까요? 매우 큰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큰손’ 투자자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런데, 세율 20% 이상을 이런 ‘큰손’ 투자자에게 적용된다고 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주식시장은 자본의 흐름과 거래되는 자금의 총량도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이 때문에 ‘큰손’이 떠나면 주식시장의 전체적 흐름은 상승보다는 하락에 방향이 맞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도 손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크죠. 이런 이유로 많은 투자자들이 금투세를 반대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금투세의 장점은 없나요?

물론 장점이나 시행하고자 하는 의도가 존재합니다. 바로 고소득자에게는 많은 세금을 걷어서 세수를 충당하여 국가 재정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매커니즘이 부의 형평성에 맞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치며

금투세 뜻 및 이와 관련된 작은 인사이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말 이게 몇 년 동안 논란이 많이 되어 왔고 유예가 되다가 국내 주식 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일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결국에는 폐지되었습니다. 어떤 것이 맞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하겠죠.

나무위키-금융투자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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